살다보면
타이밍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더 많이 깨닫게 된다.
타이밍을 한 번 놓치게 되면
의욕상실의 늪에 빠지기 쉽다.
나는 '내조하는 것도 타이밍!'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내 일을 하다가
식사 타이밍을 놓칠 때가 많아서...
§(* ̄▽ ̄*)§
내조의 비기너인 내가
매번 타이밍을 맞추는 건
속박 당하는 기분이니까...
이럴 때 꾸우울팁이 되는
베이킹 레시피를 준비했다!
준비할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플 때
미빵부부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초간단 아몬드빵 만들기🥨
- 준비물: 아몬드가루, 병아리콩가루(생략 가능), 꿀(올리고당, 메이플시럽), 소금, 계란(실온),
오븐용 그릇, 유산지, 반죽볼, 거품기, 오븐,
오일브러쉬(없어도 가능), 우유(생략 가능)
* 스푼 - 밥숟가락, 컵 - 종이컵
먼저,
반죽볼에 실온상태의 계란 2개를 깨뜨려주고
소금 한 꼬집,
꿀 네 스푼을 넣고는
거품기로 신나게 휘저어준다.
그리고나서
아몬드가루 세 컵,
병아리콩가루 한 컵을 계란물에 넣고
(콩가루를 얼른 소진하려고 넣었는데,
아몬드가루로만 할 경우에는 네 컵 넣으면 됨.)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저어주면,
반죽 끄으읕!
나의 경우에는
아몬드우유를 반 컵 정도 추가했는데
안 넣어도 무방하다.
반죽은 농도가 중요한 거라서
영상을 첨부했다.
너무 묽으면 아몬드가루를 더,
너무 되면 나처럼 우유를 넣으면 좋다.
이제,
유산지를 깔아준 오븐용 그릇에
완성된 반죽을 부어주고
325℉(약 162℃)에서 10분 예열한 오븐에서
25분 동안 베이킹 고고!
짠!
벌써 끝났다!
정말 간단,
엄청 간단,
그러나 맛은 최고🎀
나의 노동은
단 10분도 걸리지 않는...
오븐이 다 한...
반죽재료가
밀가루가 아닌 아몬드가루라서
이대로 먹어도 달달&고소하지만,
미빵하우스엔
180cm의 초딩이 있는 관계로😅
표면에 달달구리를
코팅했다.
내가 느끼기에 식감은
마들렌이랑 가장 비슷한 것 같다.
너무 간단해서
베이킹이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빵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다면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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