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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요리

초간단 아몬드빵 만들기!

by 치타 2021. 3. 12.

살다보면

타이밍이라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더 많이 깨닫게 된다.

 

타이밍을 한 번 놓치게 되면

의욕상실의 늪에 빠지기 쉽다.

 

나는 '내조하는 것도 타이밍!'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내 일을 하다가 

식사 타이밍을 놓칠 때가 많아서...

§(* ̄▽ ̄*)§

 

 

내조의 비기너인 내가

매번 타이밍을 맞추는 건

속박 당하는 기분이니까...

 

이럴 때 꾸우울팁이 되는

베이킹 레시피를 준비했다!

 

 

준비할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플 때
미빵부부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초간단 아몬드빵 만들기🥨


 

- 준비물: 아몬드가루, 병아리콩가루(생략 가능), 꿀(올리고당, 메이플시럽), 소금, 계란(실온),

오븐용 그릇, 유산지, 반죽볼, 거품기, 오븐,
오일브러쉬(없어도 가능), 우유(생략 가능)

* 스푼 - 밥숟가락, 컵 - 종이컵

 

 

 

재료들을 준비해보자!
우유는 생략 가능하다.

 

 

먼저,

반죽볼에 실온상태의 계란 2개를 깨뜨려주고

 

 

계란을 깨뜨렸는데 넘 예뻐서 찍음ㅎㅎ

 

 

소금 한 꼬집,

꿀 네 스푼을 넣고는

거품기로 신나게 휘저어준다.

 

 

꿀을 넣으면 색깔이 이렇게 어두워진다.

 

 

그리고나서

아몬드가루 세 컵,

병아리콩가루 한 컵을 계란물에 넣고

(콩가루를 얼른 소진하려고 넣었는데,

아몬드가루로만 할 경우에는 네 컵 넣으면 됨.)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저어주면,

 

반죽 끄으읕!

 

나의 경우에는

아몬드우유를 반 컵 정도 추가했는데

안 넣어도 무방하다.

 

반죽은 농도가 중요한 거라서

영상을 첨부했다.

 

너무 묽으면 아몬드가루를 더,

너무 되면 나처럼 우유를 넣으면 좋다.

 

질감에 주목!!

 

이제,

유산지를 깔아준 오븐용 그릇에

완성된 반죽을 부어주고

 

 

이거 보니까 콩국수 먹고 싶다ಥ_ಥ

 

 

325℉(약 162℃)에서 10분 예열한 오븐에서

 

 

맛있는 빵이 되어 나오거라~

 

 

25분 동안 베이킹 고고!

 

 

325℉, 25분, BAKE !

 

 

짠!

벌써 끝났다!

정말 간단,

엄청 간단,

그러나 맛은 최고🎀

 

나의 노동은

단 10분도 걸리지 않는...

오븐이 다 한... 

 

 

아주 잘 구워졌다! 흐흐

 

 

반죽재료가

밀가루가 아닌 아몬드가루라서

이대로 먹어도 달달&고소하지만,

 

미빵하우스엔

180cm의 초딩이 있는 관계로😅

표면에 달달구리를

코팅했다.

 

 

올리고당 코팅 중 -:)

 

 

내가 느끼기에 식감은

마들렌이랑 가장 비슷한 것 같다.

 

 

미빵부부 한 끼 해결

 

 

너무 간단해서

베이킹이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빵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다면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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