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BOGO🍕
(Buy One Get One =1+1)
우아앙 보고한닷
피자 시켜먹자아!
온라인 주문해야 된대서
울남편 운동하러 간 동안
메뉴 픽 완료!
원래는 원쁠원해서
두 판만 시키려고 했는데...
요일별로 다른 종류의 피자를 $10에 겟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길래...
그래서 내가 주문한 메뉴는...
<1+1>
하와이언-미디엄 팬($18.79)
페퍼로니-미디엄 씬($0)
and
수퍼슈프림-미디엄 팬($10)
세 판이어도.. 뭐.. 하루에 다 먹을 거 아니니까...
괜찮아...^^
와아앙
피자가 왔다요:)
냄새 좋고~ 얼른 먹자아
스타트는 수퍼슈프림!
얘는 단돈 10불...👏🏼
옵션은 미디엄 팬~
일단, 팬피자라서 도우가 두툼하고
식감이 쫀득쫀득한 편이다.
그리고 토핑은 한국 피자헛이랑은 다르게
막 많이 뿌려져 있진 않다.
그래서 좀 아쉽...
역시 옵션에서 추가를 해야 하나 보다.
그래도 가성비 생각하면 괜춘~~
별점: 🌝🌝🌝🌜
다음은 내가 젤 좋아하는 하와이언❤️
어디선가 본 글에서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려 먹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아니, 이 맛있는 걸!! Why not?!
암튼, 난 한국에서도 하와이언 피자를 즐겨 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와구와구
얘도 미디엄 팬피자로 시켰다.
하와이언은 흘러내리는 치즈와 쫄깃한 도우의
조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저 둘의 조합은 괜찮았다.
그런데 역시나 아쉬운 토핑😭
간간히 씹히는 파인애플이라니... 쩝...
그리고 똑같은 도우인데 수퍼슈프림보다
더 기름져서 손이 반질반질해졌다.
끝부분은 튀긴 도넛 느낌과 비슷.
내 최애 피자인데 속상하다.
별점: 🌝🌝🌜
실망은 뒤로 하고,
마지막 남은 페퍼로니를 믿어보자!
짠!!
응??
엥??
내 눈에만 똑같아 보이는 건가..?
처음에 열어 본 수퍼슈프림이랑 비주얼이 똑가...ㅌ...
아무리 봐도 페퍼로니는 아닌 거 같은데🤨
심지어 페퍼로니는 씬피자로 했는데
씬이 아니다???
당장 딜리버리맨에게 전화를 건다.
“아이 해브 오덜드 뜨리 피자.
원 수퍼슈프림 미디엄 팬,
원 하와이언 미디엄 팬,
원 페퍼로니 미디엄 씬.
벗 아이 해브 투 수퍼슈프림 앤 원 하와이언.
노 페퍼로니 씬.”
“노 씬?! 오 아임쏘리.
아윌기빗투유 롸잇어웨이.”
에잇, 이게 뭐람...
그렇게 페퍼로니 씬피자는
뒤늦게 우리에게 왔다!!
이것은 명백한 배달실수!
잘못 온 수퍼슈프림은 돌려주지 않는다.
그래도 영 마음이 불편한 우리는
몇 번이고 물었으나, 노리턴이란다~~
그렇담 더 감사히 먹겠습니당-!
과연 씬피자는 어떨지.
두구두구두구.
아..! 일단 맛있다🤣
세 종류의 피자 중에 젤 맛있다!!
씬도우는 한국의 씬이랑은 넘 다른 게,
한국꺼는 지인짜 얇아서 크리스피하다면,
여기꺼는 그것보단 두께감이 좀 있어서
말그대로 그냥 도우가 얇아진 느낌?
대신 팬피자처럼 기름지거나 무겁지 않아서
나에게는 씬피자가 더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핑이 맘에 든다ㅎㅎ
페퍼로니 듬뿍♥
별점: 🌝🌝🌝🌝🌜
(크리스피한 씬피자를 기대했던 나...)
여기는 워낙 맛있는 로컬피자집들이 많아서
피자헛이나 도미노는
이렇게 프로모션을 할 때 먹게 되는 것 같다.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한국이 더 나은 것 같다.
물론 가격이 더 비싸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지?!
우리의 피자들은 아직 냉동실에 남아있다.
네 판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앞으로 몇 개월 간은 피자 안 먹어도 될 듯^^
지금은 BOGO 행사는 끝났지만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으니, 피자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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