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 밴쿠버 콜하버(Coal Harbour).
더 넓은 범위에서는 다운타운이다.
이곳에는 많은 회사들의 오피스가 있고, 다양한 나라들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블럭 마다 스벅☕️도 있고, 유명 호텔들, 하이라이즈 콘도와 빌딩들🏢이 빼곡하다.
(우리 콘도 옆 건물 트럼프빌딩. 얼핏 봤을 때 다운타운에서 젤 높은 듯. 대통령은 왜 했...)
다운타운이라서 편한 것은 "뭐든 다 걸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좋은 장점때문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위도 자주 열린다.
한동안은 No Mask 시위가 아트갤러리 앞 광장에서 주말마다 있었다.
난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기 때문에 그 앞을 빠르게 지나가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곳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특히 저녁이 되면 너무나 예쁜 공간으로 바뀐다.
이렇게 말이다!
알록달록 넘 예뻐 😍
아트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페어몬트 호텔(Fairmont Hotel Vancouver) 측면에다가 디지털아트 영상을 쏴서 볼 수 있게끔 해 놓았다.
이 이벤트의 명칭은 "BRIGHT Downtown"이다.
밤 공기도 마실 겸, 미빵부부는 아트갤러리로 마실을 나갔다.
벤치에 앉아서 살랑살랑 밤 공기 마시며 영상을 보니,
디지털아트 디자이너와 영상제작자들이 새삼 멋있게 느껴졌다.👍🏻
이벤트는 3월 6일부터 12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니,
날씨도 좋은 요즘 한 번쯤 구경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요기 👇🏻
https://www.dtvan.ca/what-we-do/placemaking-and-public-spaces/bright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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